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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최근 체중이 7kg이나 늘어난 민상 씨. 옷이 안 맞자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살은 마음만 먹으면 금방 빼지.” 하지만 하루도 안돼 야식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치맥 어때?” ‘내일부터 덜 먹자.’ 밤새 미드를 보느라 매번 수업에 늦는 유리 씨. 밤늦게 스마트폰을 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다시는 안 늦을 거야.” 처음엔 결심을 잘 지켰지만, 결국 며칠 만에 무너졌다. “딱 오늘까지만!” 매번 결심만 하고 바뀌지 못하는 사람들. 의지가 나약하고, 노력이 부족해서일까?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즈니스 코치, 벤 티글러는 우리 뇌가 습관적으로 변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결심이 쉽게 실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는 행동 변화를 도와줄 도구로 ‘변화의 사다리’를 제시한다. 각 단계별로 살펴보자. 1단계.. 더보기
90살 할머니가 스타벅스 커피 처음 마시고 한 말 #1. 할머니는 돌체라떼를 좋아해 할머니는 손녀들이 나갈 때마다 어딜 가냐고 물었다. 대부분 “카페 갔다 올게”가 우리의 대답이었다. 그럴 때면 카페는 왜 그렇게 자주 가냐며 궁금해했다. 5천 원짜리 커피를 마시러 매일 나간다니. 그뿐인가? 집에 올 때도 사 오는 걸 보면 커피에 중독된 게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다. 하루는 동생이 할머니 드린다고 커피를 사왔다. “할머니 이런 거 안 드실걸”이라 말했지만, 동생은 “달달해서 괜찮지 않을까”하며 할머니를 불렀다. 동생은 화이트 모카를 컵에 따라 할머니에게 건넸다. 할머니는 몇 번 싫다 하더니 한입 마시고는 홀짝홀짝 한 잔을 다 마셨다. “이렇게 맛있는 커피는 처음 먹어보네, 너희가 매일 마시는 게 이거였어?” 할머니는 이제 카페에 가자는 손녀의 말에 더는 싫.. 더보기
나는 죽은 사람의 집을 청소하는 특수청소부입니다 나는 죽은 사람의 집을 청소하는 특수청소부다. 쓰던 물건부터, 핏자국과 마지막 냄새까지, 한 사람의 생전 흔적을 완전히 없애는 일을 한다. 어느 날, 이른 저녁 식사를 마치고 막 해가 저물 무렵, 전화가 걸려 왔다. 부동산 중개인은 자살한 젊은 여성의 원룸을 맡기고 싶다며 조심스레 말을 덧붙인다. “좀 특이한 점이 있는데, 가보시면 알게 될 테지만... 아무튼 잘 부탁드려요.” 원룸으로 가 중개인이 알려준 대로 번호를 누르자 명쾌한 잠금 해제 신호음이 울렸다. 소리를 죽인 채 큰 숨을 한 번 들이쉬고는 손잡이를 비틀고 집에 들어섰다. 세탁용 섬유유연제의 라벤더향과 사람이 부패하며 만들어낸 것이 뒤엉켜 불쾌하면서도 달콤한 냄새가 코에 스며들었다. 어둠 속에서 손을 뻗어 전등을 켰을 때 눈앞에 펼쳐진 예상 .. 더보기
연 매출 1조 사업가가 하루 100번 반복한 말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12살 때부터 “나는 미국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될 것이다”, “미국을 독립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가난한 어린 시절, 책상에 세 가지 목표를 붙여 놓고 말했다. “첫 번째 영화배우, 두 번째 결혼, 세 번째 주지사.” 그는 개런티를 3천만 달러 이상 받는 배우가 됐고 존F. 케네디의 조카와 결혼했으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됐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꿈을 명확하게 정하고 확언(확신의 말)을 반복했다. 매일 반복한 말은 잠재의식에 ‘신념’으로 각인되고 기회가 생기면, 과감한 행동으로 이어진다. 믿음은 말을 들을 때 생긴다. 그러므로 꿈을 확신하는 말로 미래에 대한 긍정적 믿음을 확고하게 해야 한다. 전 세계에 무의식의 .. 더보기
히틀러를 실제로 본 사람들이 한 말 몇 년 전, 텍사스에서 한 젊은 남자가 전 여자친구 머리에 총을 겨눈 사건이 있었다. 방아쇠를 당겼지만 총구가 막혀 발사되지 않았다. 판사는 100만 달러로 보석금을 결정했고, 4일 후에는 2만 5,000달러로 낮췄다. 그가 ‘냉정을 찾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판사는 그를 ‘차분하고 온순한 젊은이’라 설명했다. 전과 기록이 전혀 없으며 졸업생 대표로 졸업식 고별사를 읽은 똑똑한 친구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판사는 그가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판사는 그가 솔직하고 투명하다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4개월 뒤, 보석 중이던 남자는 여자 친구를 총으로 살해했다. 판사가 말한 ‘후회하는 모습’은 무슨 뜻일까? 슬픈 표정을 하고, 눈을 내리까는 것일까? 왜 우리는 누군가 슬픈 표정을 하고.. 더보기
아이를 가난하게 키우는 부모들의 착각 오늘은 영수의 10번째 생일이다. 부모님은 영수에게 최신 유행 장난감을 사줬다. “우리 영수, 장난감 생겼으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 돼.” 유대인 가정의 루크도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루크의 부모님은 루크에게 장난감을 사주지 않았다. 대신, 장난감 회사의 주식을 사주었다. 이 장면을 영수의 부모님이 봤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아니, 주식은 도박이나 다름 없는데, 아이에게 주식을 가르치다니!” 주식을 선물 받은 루크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루크는 그 장난감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된다. 회사와 관련된 뉴스도 관심있게 보기 시작한다. 몇 년 후, 수익이 늘어난 것을 보고 기뻐한다. 그렇게 자본 소득의 의미를 깨닫는다. 루크의 부모님이 루크에게 주식을 사준 것은 어릴 때부터 ‘자본이 일하게 하는 방법’.. 더보기
진짜 친구 가려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 나에겐 여자친구에게 소개하기 꺼려지는 친구가 한 명 있다. 고향 친구 민식이. 10대 때 우린 취하도록 마시고 구역질나도록 담배를 피웠다. 나는 늘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서 살고 싶었다.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나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 친구들은 꿈도 크고 목표도 높았다. 내가 대학에 가기로 마음먹은 데는 그 친구들 영향이 컸다. 하루하루 인생이 나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나는 과거의 굴레를 떨쳐 낼 수 있었다. 그러는 사이, 민식이는 계속 방탕한 삶을 살았고 변변한 직업 없이 시간을 허비했다. 나는 민식이와 계속 친하게 지냈다. 왠지 내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민식이와 마주친 날. 우리는 가볍게 술을 한잔 했다. “한 개.. 더보기
매번 화내고 자책하는 사람들의 약점 아침을 먹지 못한 선우는 편의점에 들렀다. 알바생은 선우를 봤으면서도 인사를 하지 않았다. 선우는 불쾌한 기분을 억누르고 1+1 행사 상품을 두 개 집어 들었다. 알바생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3,400원이요.” “이거 1+1 아닌가요?” “행사 끝났어요. 거기 기간 적혀 있는데요.” 선우는 행사가 끝났다는 이야기에 잠시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이런 생각이 든다. ‘아니, 이게 내가 잘못한 거야? 행사 기간이 끝났으면 표시를 빼야 하는 거 아냐?’ “그럼 1+1 스티커를 빼야죠!” 알바생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자신이 무례한 손님이 된 것 같아 더 화가 난다. 아침부터 화를 내는 자신에게도 짜증이 난다. “손님을 헷갈리게 해놓고 사과도 없어!” 마지막 말은 혼잣말처럼 말했지만 알바생도 분명히 들었을 .. 더보기